과거 3黨 합당을 '野合'이라 욕했던 무리들이 그와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
김대중은 노태우, 김영삼, 김종필의 3黨 합당선언을 野合(야합)이라고 비난했다. 野合이란 정식 혼인하지 않고 사는 것이다. 3黨 합당은 국민에게 3개 정당이 合黨(합당)한다고 밝히고 절차를 밟아 공식적으로 뭉친 것이다. 김대중은 이같이 합당한 것을 야합이라고 비난했다.
그렇다면 박원순은 어떻게 태어난 후보인가? 정당도 다르고 政綱(정강)정책도 다른 잡당들이 모여 택한 정체가 애매한 후보가 박원순이다. 민주당도 아니고 민주노동당도 아니다. 자유선진당도 아니고 국민참여당도 아니지 않은가? 그렇다면 어째서 박원순이 민주당 후보이며 민주노동당 후보란 말인가? 박원순은 민주당 入黨(입당)을 거부하고 있다.
손학규는 박원순이 민주당 후보라고 우겨대고 있으니 손학규가 제정신인가? 박원순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박원순은 汎(범)야권후보라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야당 모두가 지지하고 밀어주고 있지 않다. ‘汎좌파후보’일 뿐이다. 박원순을 汎좌파의 단일후보로 만들자면 민주당과 민노당, 국민참여당이 정당의 간판도 내리고 合黨(합당)선언을 해야 하지않는가?
국민의 정치적 선택권을 마음대로 짓밟고 무시한 暴擧(폭거)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野合을 野合이라고 욕했던 무리들이 뭉쳐서 자기들 후보라고 주장하는 것을 보니 禽獸(금수)들의 짝짓기와 다를 바가 없어보인다.
게다가 상대 여성후보를 상대로 성희롱 등이 난무하고 있어 惑者는 '이런 저질 선거는 생전 처음 본다'며 혀를 차고 있다. 권력에 대한 탐욕이 앞서면 눈 앞이 캄캄해지는 법이다. 모든 것이 보이지 않는다. 가장 깨끗하고 착한 것처럼 행세하던 사람이 권력에 눈이 어두어져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나서서 檢證(검증)을 받아보니 지저분한 것은 한 몸에 다 지니고 있는 잡화상같지 않은가?
1,000억대의 돈을 거둔 숫법도 非常(비상)하거니와 그 많은 돈을 주무르면서 떨어진 떡고물은 또 어떻게 처리했는지도 아주 궁금하다. 서민의 친구인 것처럼 행동하면서 값비싼 장신구를 하고 다닌 것이라든가, 4억원 대에 가까운 빚을 지고 있다면서 강남에서 월세 250만원의 집에 살고 있다는 그 자체가 위장이요, 가짜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미 드러난 박원순의 실체는 이해되지 않고 설명되지 않는 판도라 상자 같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그 버릇 고치지 않고 만약 서울시장이 된다면 서울市 행정은 어떻게 될까? 걱정이 앞 선다.
이 세상에서는 모든 것이 떳떳해야 한다. 어둠의 자식들처럼 모든 것을 숨기고 속이고 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불행이다.
野合의 실체, 박원순과 손학규
- 문무대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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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4, 09: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