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在寅 판 ‘악어의 눈물’
문재인(文在寅)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가 경기도 평택의 해군 2함대 사령부를 방문하고 이어서 천안함에도 헌화(獻花)했다는 언론보도에 접하면서 뜬금없이 연상(聯想)되는 것이 있다. ‘악어(鰐魚)의 눈물’이다.
조갑제(趙甲濟)닷컴의 조갑제 대표가 “문 후보는 천안함에 헌화하면서도 천안함 ‘폭침(爆枕)’이라는 용어 대신 ‘침몰(沈沒)’이라는 용어를 썼다”는 사실을 특히 지적한 것도 그 이유가 거기에 있을 것 같다.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이다.
필자는 얼마 전 문 후보가 파주 도라산 통일전망대를 방문할 때 김대중(金大中)•노무현(盧武鉉) 두 대통령 때의 통일부장관들 전원(全員)을 대동(帶同)했다는 사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현명한 유권자들은 모를 리 없다고 생각한다.
문 후보는 13일 이북도민들의 추계 체육대회 장소를 방문하는 도중 이북 도민들로부터 “무엇 하려고 왔느냐”는 항의와 함께 물병 투척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필자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문 후보의 행보(行步)를 보면서 ‘악어의 눈물’을 느끼고 있음이 틀림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