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민주당이 ‘안하무인식’ 暴擧(폭거)를 자행했다.
지난 11일 밤 민주당 당직자들이 서울 역삼동 국정원 여직원 金모씨의 숙소인 오피스텔 앞 복도를 기습점거하고 그가 문재인 후보 비방 댓글을 달며 선거에 개입했다고 난동을 부렸다.
이들을 취재하던
기자의 얼굴에 침을 뱉고 폭행을 가한 것은 민주주의의 상징인 언론을 짓밟은 야만행위다.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폭력으로 봉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暴擧이다.
노무현 정권 말 기자실에 대못질을 하고 기자들을 내쫓더니 이제 다시 그 本色(본색)을 드러낸 것인가. 기자의 얼굴에 침을 뱉은 것은 한국 언론, 더 나아가 국민들에게 침을 뱉은 것이다. 이들이 만약 권력을 손아귀에 쥔다면 앞으로 한국 언론은 얼마나 더 큰 수모를 겪을 것인가. 민주당은 자신들 입맛에 맞지 않는 기자에게 침을 뱉어도 되는 것인가. 이들의 ‘안하무인식’ 행태에 유권자의 한사람으로서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더구나 선거개입 혐의가 없었다는 선관위의 발표가 있었음에도 현행범 운운하며 막무가내식으로 난동을 부린 그들이야말로 ‘현행범’들이다.
이런 자들이 과연 민주주의를 말할 자격이 있는가? 이런 暴徒(폭도)들에게 권력을 넘겨줘서야 되겠는가? 민주당 당직자들은 민주주의를 말하기 전에 민주주의의 근본부터 다시 공부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