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각(馬脚)을 드러낸 무리들

폭력집회 주도한 민주노총 前 위원장 한상균 석방 요구

며칠 전에는 야당의 대권주자라는 자들이(8명) 모여 비상시국 운운하며 마치 정권을 잡은 듯 기고만장이더니, 22일에는 박원순 시장이 국무회의석상에서 돌출 행동을 하며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정치쇼를 했다. 박원순은 지지율이 올라가지 않고 이재명 성남시장 밑에 머물자 초조한 모양이다. 서울 시정(市政)은 팽개쳐 놓고 길거리에 나가 데모하고 국무회의에서는 무례한 언행으로 존재감을 부각시키려 안달이다. 한 마디로 졸렬하고 치사하다. 대통령이 그렇게 하고 싶은가?

박원순이 대통령 되고 싶으면 먼저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 강력한 라이벌인 문재인과 이재명부터 밟고 넘어서야 한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일말의 희망도 없다. 그러나 문재인은 순진한 안철수처럼 쉽게 넘어 가지는 않을 것이다. 꾀 많은 박원순이 모를 리 없겠지만 쉬운 싸움은 아니다. 그러나 잔꾀를 자주 부리면 나무에서 떨어 질 수도 있다.

음흉한 마각(馬脚)을 드러낸 무리들은 대통령病 환자들인 잠룡(潛龍)들만이 아니다. 잠룡들과 이정미 정의당 의원 등이 민주노총 前 위원장 한상균의 석방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상균은 지난해 민중궐기대회라는 폭력집회를 주도, 수도 서울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조계사에 도망쳐 있다가 23일 만에 체포돼 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갇혀 있다. 그들은 광화문집회의 주도세력인 민주노총의 공로를 인정하여 보상 차원에서 한상균 석방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에서 反국가, 反민주 폭력행위 등으로 구속된 자들을 모두 석방시키겠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을 강제로 몰아내고 자신들의 패거리들인 한상균, 한명숙, 이석기 등을 석방시켜 자기들만의 세상을 만들어 보자는 것인데,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6·25동란 때 서울이 괴뢰의 수중에 들어가자 소위 인민위원회라는 것을 만들어 수많은 애국인사들을 잡아가 잔인한 살인극을 자행했던 그때의 악몽(惡夢)을 떠오르게 한다. 그들만의 세상이 오면 대한민국을 그들 마음대로 무법천지로 만들겠다는 음모와 획책이 노골화 되고 있다.

시중에 떠도는 국민들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테면 이석기와 한명숙을 석방시키고 통합진보당을 부활시키며 개성공단을 개방하고 북한에 퍼주기를 재개하여 대한민국을 김정은 아래로 몰아넣는, 그런 끔찍스런 음모 말이다. 나라의 장래를 생각하는 현명한 국민들의 마음다짐이 힘을 발휘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이다. 국민과 나라는 안중에도 없고 오직 정권탈취에 여념이 없는 정쟁배(政爭輩)들의 망국적 만행을 바라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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