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국정조사에서는 고영태와 Jtbc 보도책임자가 증인으로 출석하여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의혹을 풀어줘야 할 것이다. 대통령 탄핵의 단초가 된 중대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Jtbc는 8일 저녁 '뉴스룸'에서 국정조사에서 문제 제기된 최순실PC의 확보 경위에 대해 해명보도를 했다. Jtbc의 이같은 해명은 7일 국정조사에서 하태경 의원이 질문한 "고영태 증인이 Jtbc에 최순실PC를 제공했느냐?"에 대해 고영태 증인이 "사실이 아니다. 그것은 보도를 한 기자가 밝혀주기 바란다"고 답변한 데 대한 해명보도였다.
고영태는 또 최순실은 PC를 다룰 줄 모른다고 증언했다. 고영태는 그 PC가 내 것이라면 그 중요한 내용이 저장된 PC를 거기에 남겨두었겠는가 라며 부인했다. Jtbc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내용만 보도하고 불리한 것은 피해 나갔다. 고영태는 Jtbc에 최순실 PC를 제공한 적이 없다고 말했으나 Jtbc는 심수미 기자가 만나 인터뷰했다고 주장했다. Jtbc와 고영태 둘 중의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심수미 기자는 "더 블루K 사무실(강남구 신사동)에서 건물관리인 입회 하에 중고 태블릿PC가 책상에 있는 것을 가지고 와서 복원했다"고 말했다. 문제의 책상이 누구의 것인지 몰랐으나 뒤져보니 정체불명의 태블릿PC가 나왔다고 했다. 문제의 PC가 책상 위에 있었는지 서랍 안에 있었는지도 밝히지 않았다. 건물관리인은 입주자의 재산인 태블릿PC를 기자가 가지고 가도록 왜 방치했는가? 관리인은 입주자의 허락없이 입주자의 재산을 가져가도록 허락할 권한이 없다. 관리인은 기자가 PC를 가져갔다고 증언하지 않았다. 관리인은 오직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잘 지킬 책임만 있을 뿐이다. 기자가 가져가도록 방치한 것은 관리인의 직무유기이고 기자는 절도가 아니면 점유이탈물 횡령 혐의를 받을 개연성이 높다.
심 기자와 서복현 기자는 또 사무실 문이 열려 있어 아무나 출입이 가능했다고 했다. 출입이 가능한 것과 내부 물건을 함부로 가지고 나오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문제의 PC는 청와대 전 행정관 김한수가 최순실에게 개방해준 것이라고 Jtbc는 보도했다. 그렇다면 김한수의 PC를 최순실이 사용한 것인지 아니면 최순실의 것인지도 분명하지 않다. 또 김한수가 개인적으로 최순실에게 각종 자료를 넘겨 준 것인가? 아니면 공적계통을 밟아 자료를 외부로 내보낸 것인가도 밝히지 않았다. 김한수 개인이 했다면 김한수 개인의 범죄일뿐 대통령과는 무관한 것 아닌가? 김한수는 지난 10월30일 이후 잠적 상태다.
관련설이 나돈 한겨레 선임기자 김의겸은 "주운 게 아니고 받은 거며 누군가로부터 지원과 협조를 받은 것" 이란 알쏭달쏭한 표현을 썼다. 이에 대해 손석희는 그런 무책임한 발언은 안했으면 좋았을 걸…했다. 또 검찰이 당초 문제의 PC를 독일에서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는 식으로 언론에 흘렸으나 이는 독일취재 중인 심수미 기자가 검찰의 질의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것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면 긍정으로 보는 것 아닌가?
Jtbc가 장황하게 해명했지만 최순실PC 확보과정이 선명하지 못하고 고영태와의 뒷거래에 대한 의심이 지워지지 않았다. Jtbc는 김한수의 PC를 고영태의 것이라고 변명하는 것은 아닌가? 검찰도 오판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 가는 부분이다. 만약 고영태와 김한수 그리고 Jtbc에 얽힌 삼각관계의 커넥선이 있다면 이 또한 명쾌하게 밝혀져야 한다. 그렇다면 다음 국정조사에서는 고영태와 Jtbc 보도책임자가 증인으로 출석하여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의혹을 풀어줘야 할 것이다. 대통령 탄핵의 단초가 된 중대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Jtbc와 고영태 둘 중의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 문무대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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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9, 09:45












태블릿 pc가 최초에 언론에 공개됐을 당시 쓰레기통에서 주었다고 했다가 사무실에서 주었다고 했다, 관리인한테 입수했다, 독일 사무실에서 입수했다, 2년간 방치됐었다 등 등 별별 소리가 다 나왔었다. 또한 2년간 방치되었다던 pc에 어떻게 해외여행주의문자가 최근 떴었다는 것에대한 해명도 없었고, 공교롭게 10월 중순 손석희가 독일 여행갔었다는 기사가 나기도 했다.
최순실 pc는 사건의 단초가 되는 가장 중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의 진실을 밝히지 않는 검참은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 ?
왜 특검은 하면서 가장 중요한 사안은 하지 않으려 드는가 ?
탄핵을 하면서 이것은 왜 다루지 않는가 ?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박근혜가 잘했다고 옹호하는 게 아니라 진실을 알고싶다 !
탄핵감인지 아닌지 헌법 64조에 나와있지 않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