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출신 국회의원들의 친정집 헐뜯기

촉망받던 방송기자가 정치물을 먹고 나면 이렇게 정신 못 차리나?

MBC 출신 국회의원은 여·야 모두 9명이나 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노웅래, 신경민, 박광온, 김성수. 자유한국당 심재철, 한선교. 국민의당 정동영, 최명길 등이다.

공영방송 MBC를 친정집으로 하고 있는 이들의 성향은 극명하게 나뉘어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과 국민의 당 소속 의원은 친정집을 헐뜯는 쪽이고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은 친정집을 옹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들 모두는 인생의 황금기를 MBC에서 청춘을 바쳤고 한선교 의원을 제외하곤 모두 보도국 기자출신들로 선후배 사이이다.

친정집을 헐뜯는 이들은 공영방송 MBC가 노영방송(勞營放送)으로 변질되는 데 앞장선 노동조합 편을 들고 있고 옹호하는 측은 노영방송 MBC를 공영방송의 정상상태로 되돌려 놓은 현 경영진과 MBC에 대해 성원을 보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의원은 최명길 의원이 불이익을 당했다고 국감장에서 발언했다. 과연 최명길이 MBC에서 불이익을 당했는가? 따져보자. 최명길은 보도국에서 승승장구하며 뉴스 앵커, 워싱턴특파원, 유럽 지사장 등 방송기자로서는 보기 드물게 화려한 경력과 특혜를 받았다. 특히 최명길은 유럽 지사장 시절 MBC 사장에 도전하기 위해 귀국했고 친박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소문까지 나돌기도 했다. 이런데도 최명길이 불이익을 받았단 말인가?

김성수는 또 어떤가? 김재철 사장 시절 목포 MBC 사장으로 발탁됐다. 지역 MBC 사장 자리는 소도 하고 개도 하는 그런 자리가 아니다. 특혜 받는 자리이다. 신경민도 뉴스 앵커로서 명성을 얻었기 때문에 그 명성을 발판삼아 정치권 진입이 수월했고 박영선과 정동영도 마찬가지다. 특히 정동영은 대통령 후보까지 되지 않았던가? 이쯤 되면 친정집 MBC가 정상적으로 발전하고 노조가 좌지우지하는 노영방송 MBC라는 불명예의 부끄러운 지적을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겠는가?

MBC로부터 징계를 받은 노조 출신 당사자들이 과연 어떤 짓을 했다가 징계처분을 받았는지 알고나 있는가? 그들이 방송언론인으로 정상적인 활동을 했는데도 퇴출됐단 말인가? 광우병 난동의 선동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사규(社規)를 위반하고 불법파업을 하며 MBC를 쑥대밭으로 만드는데도 보고만 있어야 하는가?

최명길은 MBC 감독기관인 방송문화진흥회가 2013년부터 2017년도 사회공헌예산을 시청자단체 지원 끊고 탈북 단체 도왔다고 트집 잡았다(한겨레 10월26일 보도). 김정은 괴뢰집단으로부터 탄압받고 있는 생지옥 북한 땅에 자유 대한의 소식을 전파하는 대북방송단체를 지원한 것이 그렇게도 배가 아픈가? 좌파정권시절 북한나무심기단체에 8억여 원을 지원하고 특정 언론빙자 시민단체에 집중 지원한 사례는 잘한 짓인가?

촉망받던 방송기자가 정치물을 먹고 나면 이렇게 정신을 못 차리는가? 참 한심한 노릇이다. 시집간 딸은 시가 흉은 봐도 친정집이야기는 함부로 하지 않는 법이다. MBC 출신 국회의원들아 제발 철 좀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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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pon 2017-10-29 오전 9:00

    유투브에서 고영주이사장 국감출석 내용을 보니 증인 한사람을 놓고 시궁창 쥐떼들이 벌이는 인민재판에 분노가 치민다. 촉망받던이나 철이 들라거나 하는 조언은 인간에게 할 말인듯싶다. 레드문의 세상에선 완장차면 저렇게 떼꼬라지를 부려도 아무렇지도 않은가 보다. 말라버린잉크에 인간의 피를 채워서 펜대굴리는 적폐 언론들을 포함해서 같은 종족이라 볼 수 없는 유인원들이다. 고영주이사장님의 수고에 마음만 아픕니다.

  • 白丁 2017-10-28 오전 2:03

    원산지를 잘 확인해 보십시요.

  • 멋진나라 2017-10-26 오후 10:26

    정말 재수없는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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