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천박한 역사인식 “가쓰라-태프트 협약은 존재하지 않는다”

구태의연한 친일팔이 장사는 이제 버리고 가야 할 오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2일 ‘존 오소프(Thomas Jonathan Ossoff)’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과 면담하면서 ‘가쓰라-태프트 협약’을 들고나왔다. 이재명은 “일본에 한국이 합병된 이유는 미국이 가쓰라-태프 트협약을 통해 승인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재명이 언급한 “가쓰라-태프트 협약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1905년 미국에서 발표된 반박 논문에서 정설로 남아 있다(오마이뉴스 보도 인용). 1959년 미국의 역사학자 에스더스(Raymond A. Esthus)가 ‘태프트-가쓰라 협정은 사실인가, 신화인가?’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소위 ‘가쓰라-태프트 협약’은 신화에 불과했음이 밝혀졌다. 


가스라-태프트 협약의 신화는 1924년 테일러 데넷(Taylor Dennet)이라는 역사학자가 국회도서관에서 발견한 ‘태프트’가 루즈벨트에게 보낸 1905년 7월29일자 전보에서 비롯한다. 전보의 내용 중 “Agreed memorandum of conversation between Prime Minister of Japan and myself(나와 일본수상 간에 합의된 각서)”를 근거로, 데넷은 ‘Agreed Memorandum’을 ‘Agreement(협정)’로 오역(誤譯)해서 ‘루스벨트 대통령과 일본과의 비밀협정(Seceret Pact)’이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렇다면 왜 데넷은 태프트의 전보를 비밀협정으로 간주했을까? 1905년 7월31일 루스벨트가 태프트에게 보낸 회신 전문을 근거로 제시했다. “귀하와 가쓰라 간의 대화는 모든 측면에서 정확하다. 그러므로 귀하의 모든 발언을 내가 확인한다고 가쓰라에게 말해주기 바란다”는 것이 회신전문의 요지였다.


에스더스는 가쓰라-태프트 회담은 전자의 간청에 의해 불가피하게 후자가 사견임을 전제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고 이를 회의록으로 정리한 것일뿐 미국이 필리핀의 안전을 보장받는 대가로 일본에 한국에 대한 보호권을 인정한다는 내용이나 구절은 어디에도 없었음을 논증하였다. (오마이뉴스 “이재명이 언급한 ‘가쓰라-태프트 협약’은 존재하지 않는다” 2021.11.15. 오후 2시51분 입력기사 인용)


오마이뉴스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재명은 엉터리 주장을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에게 끌어 퍼부은 것이다. 이재명의 아주 잘못된 역사 인식과 뒤틀린 역사 오류 속에 그 당시 조선은 어떤 상황이었던가를 김동수 교수가 저술한 책 ‘한국인이여(한국장로신문사 발간, 226쪽)’ 중 ‘7. 국치(國恥) 참회거리ㅡ가쓰라 태프트 밀약’에 기록된 일부 내용을 소개한다.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은 “조선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적(敵)에게 주먹 한 대도 날릴 능력이 없는 나라다. 자신(국가수호)을 위해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 의지도 없는 나라를 아무런 이익도 없이 도울 나라는 없지 않는가”라고 국무장관에게 말했다. 이재명에게 묻는다. 루스벨트 대통령이 지적한 당시의 조선 상황과 오늘의 문재인 정권의 실상은 어떻게 다른가? 문재인 정권은 과연 오늘의 한국을 지키기 위해 적에게 주먹 한 대라도 날릴 능력이 있다고 보는가? 문재인 정권은 국가수호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으며 그런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보는가?


이재명에게 말한다. 잘못된 역사 인식과 구태의연한 친일팔이 장사는 이제 버리고 가야 할 오물들이다. 입으로만 혁신과 개혁을 앵무새처럼 지저귀고 다니면서 하는 짓거리는 김정은의 아류(亞類)처럼 놀아나고 있는가? 재명아!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너희들이 즐겨 쓰는 선동 구호가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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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白丁 2021-11-16 오후 7:42

    어디서 주워 들은 풍월은 있어서…이놈이나 죽창부대 부른 놈이나 아직도 열 두척 하며 거북선횟집에서 밥 먹은 놈이나 난형난제 도긴개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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