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사퇴를 몰고온 좌익들의 음모

국법질서가 반란세력의 폭력에 의해 철저히 파괴되고 있는 현장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
'자폭테러에 목이 달아난 경찰청장'
'친북좌파세력이 대한민국 만병의 근원'


경찰청장이 결국 사표를 냈다. 경찰청장의 임기제가 무의미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보면 임기제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기강의 근본이 흔들리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함을 알 수 있다. 국법질서가 반란세력의 폭력에 의해 철저히 파괴되고 있는 현장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쌀협상비준저지 농민단체의 폭력시위에서 비롯되었다. 폭력시위를 저지하던 경찰과의 충돌로 인해 농민시위대원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사인을 두고 경찰과 농민단체가 옥신각신하였다. 이 때 국가인권위원회가 추정되는 사인을 하였다. 경찰의 책임이라는 것이다. 이 국가인권위원회의 추정에 근거를 두고 대통령이 사과하는 해괴한 일이 벌어졌다.

대통령은 경찰청장을 문책할 권한이 없다고 하였다. 대통령이 경찰청장의 지휘관이니 문책할 권한은 가지고 있지만 경찰청장을 해임할 권한이 없다는 뜻이었다. 경찰청장은 사퇴하지 않을 뜻을 분명히 하였다. 그러자 농민단체와 민주노동당 그리고 열린우리당이 경찰청장 사퇴를 압박하였다. 결국 허준영 경찰청장은 하루 만에 의사를 번복하여 사퇴하게 되었다.

이 이야기를 좀 더 정확하게 재구성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의 치안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농민단체가 폭력시위를 하였다. 폭력시위는 불가불 시위대원의 사망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 사망사건을 근거로 경찰청장 목을 날린다. 결과적으로 경찰의 치안유지 기능은 마비된다.

좀 더 간단하게 핵심만 이야기하면 다음과 같다. 농민단체는 치안유지의 책임자인 경찰청장의 목을 날리기 위해 자폭테러를 자행하였다. 농민시위대원 2명의 목숨과 경창청장의 목을 맞바꾼 것이다.

그런데 좀 더 눈을 크게 뜨고 그림을 재구성해보면 상황이 더욱 더 명확해진다. 시나리오는 평양에서 썼다. 출연자는 친북좌익단체고 그 중에서 농민단체를 주연으로 앞세웠다. 분장은 국가인권위원회가 맡았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자폭테러를 분장해서 경찰을 가해자로 만들었다. 대통령은 신속하게 사과한다. 그러자 민주노동당과 열린우리당이 합세하여 경찰청장의 목을 쳤다. 평양은 이제 치안부재를 전제로 새로운 시나리오 작성에 착수한다.

북한의 전략은 명확하다. 대한민국의 대공수사능력을 와해시키고 치안능력까지 마비시켜 자신들이 원하는 친북좌익정권을 만든 다음 남북연방제를 실시한다. 이 전략에 따라 국정원과 경찰은 대공수사능력은 초토화되었다. 이제 경찰의 질서유지 기능마저 마비시키기 위해 자폭테러를 이용해 경찰청장의 목을 날렸다.

이들은 이제 국군의 전력조차 와해시키기 위해 양심적병역거부라는 도구를 이용해 국민사이에 혐군사상을 확산시키고 있다. 역시 출연진과 분장은 동일하다. 친북좌파 시민단체를 앞장세우고 국가인권위원회를 분장사로 사용한다.

데모대가 이를 막는 경찰청장의 목을 날려버리는 전술, 화려하기 이를 데 없다. 마치 조폭이 검찰총장의 목을 날려버리는 장면을 보는 것 같다. 이전 김대중 정권에서는 북한 군사독재자의 요청으로 통일부 장관의 목을 날린 적도 있었다. 이제 폭력시위대가 경찰청장의 목을 날리는 시대가 되었으니 앞으로 양심적병역거부자가 국방장관의 목을 날릴 날도 머지 않았음을 짐작케 한다.

국가체제를 유지하고 발전시킬 신성한 의무를 진 대통령이 폭력시위대에 사과하는 것은 검찰총장이 조폭두목에게 사죄하는 것처럼 희극이다. 이 모든 것이 북한 군사독재정권의 시나리오에 입각한 꼭두각시 놀음이라면 더 소름이 끼친다.

적은 적이고 친구는 친구다. 민족이란 이름으로 적이 동지가 될 수는 없으며 더구나 독재자가 민주적 지도자로 둔갑할 수도 없다. 우리 사회의 모든 상식이 무너진 배경에는 북한의 독재자를 독재자라고 부르지 못하고 북한의 군사독재정권을 악의 정권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데 있다.

친북좌파세력이 대한민국 만병의 근원이다. 이들의 위선과 거짓에 대한민국이 숨막혀 죽어가고 있다. 우리들의 자손들이 인간답게 사는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북한의 군사독재자를 제거하고 한국의 친북좌파를 척결하여야 한다. 자유애국세력이 목숨 걸고 성취하여야 할 과제다.

[정창인 독립신문 주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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