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원희룡 징계 검토 '최악의 경우 당권정지 또는 출당경고'
한나라당이 원희룡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택 당 사학법무효화투쟁본부장은 3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원 최고위원의 최근 발언은 명백한 해당행위로 스스로 발언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을 떠나든지 해야 한다'며 '투쟁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것도 유분수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원 최고의원의 발언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곧 당 윤리위 소집을 요청할 계획'이라면서 '최악의 경우 당권정지 또는 출당경고라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의원은 전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에 출연, '우리가 봐야할 것은 박 대표의 눈물이 아니라 고통받고 있는 국민의 피눈물'이라고 하는 등, 한나라당의 사학법 장외투쟁에 반대 목소리를 내왔다.
한편 당 내에선 원 의원에 대해 '당 회의에서는 가만히 있다가 언론을 통해 당을 비판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즉 한 입으로 두말 한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12일 당 회의에서는 “사학법 일방 강행 처리한 것에 대해 모든 책임은 여당에게 있다”고 했었다.
independent@independent.co.kr
한나라당, 원희룡 징계 검토
- 독립신문
-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2005-12-30, 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