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씨를 대통령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이 있다면 오늘 있었던 그의 기자회견중 한 대목을 읽어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한국과 미국은 북에 대해 최근 의견을 달리한다. 미국은 북한을 범죄정권이라 부르고 위폐, 돈세탁 등으로 북한에 대해 금융제재를 가했다. 북한은 제재가 풀리기 전에는 6자회담에 복귀하지 않는다고 한다. 한국은 북한이 불법행위에 가담했다는데 동의하나. 이에 대해 어떤 조치가 취해져야 하나. 미국은 6자회담이 진행되도록 제재를 철회해야 하나.
▲북핵문제 해결에 관해서 한미간 이견은 없다. 협상을 통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이 점에 관해서는 미국과 한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합의해 놓고 있다. 이점에 관해 이견이 없다.
다만 한국정부는 북한의 체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압박을 가하고 또 때로는 붕괴를 바라는 듯한 미국내 일부 의견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고 있다.
미국 정부가 그와 같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면 한미간에 마찰과 이견이 생길 것이다. 아직은 미국 정부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견이 없다.
북한이 위조지폐와 관련해 어떤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그 점에 대해 어떤 의견 을 가지고 있는지는 책임진 실무자 간에 근거라든지 또는 주변국가들의 인식이라든지, 그리고 그것이 핵문제 해결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그리고 북한 정권을 압박하고자 하는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인지에 대해 면밀하게 따져서 상호간에 그 문제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들, 사실 확인과 의견조율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통령이 아직 그 문제에 대해 결정적 의견을 밝힐 때는 아니라고 본다.
그 문제를 대통령이 직접 관여해서 결론내리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실무자에게 맡길 것은 실무자에게 맡기겠다>
김정일 정권도 달러위조를 시인하고 김계관 6자회담 대표를 통해서 '책임자를 처벌하겠다'고 나선 마당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어떤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말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국민들은 그가 김정일에게 약점이 잡혀서 꼭 해야 할 말을 못하고 있든지 아니면 아직도 모르고 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알면서도 국민들에 대한 보고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면 그는 국제범죄를 방조하는 자이고, 정말 북한정권이 달러를 위조했는지 모르고 있다면 대통령직을 수행할 만한 정보판단능력이 결여되어 있다. 어떤 경우에도 그는 대통령 자격이 없다.
그는 그를 뽑아준 유권자들을 우습게 보고 국제범죄단의 수괴인 김정일만 무섭게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 그는 국민과 국가의 이익보다는 敵將의 이익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가. 이런 사람이 세계10대 경제대국의 대통령일 리가 없다.
동맹국이 우리의 안전과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는 국제범죄조직에 대해서 압박을 가하고 있는 데 대해 감사하고 협조해야 할 의무를 진 자가 '그렇게 하면 마찰이 생길 것이다'라고 협박조의 말을 한다. 그는 압박을 가하지 않고도 말로써 김정일의 범죄행위를 근절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보이든지, 김정일에게 國魂을 판 사람일 것이다. 어느 쪽이든 그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일 리가 없다.
'구제역을 지하철역이라고 우기는 사람, 으악새를 새라고 우기는 사람, 복상사를 절이라고 우기는 사람, 노무현을 대통령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은 반성해야 한다.
'노무현을 대통령이라 우기는 사람'은 보라!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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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25, 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