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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Google 뉴스 캡쳐 |
개신교 단체로 구성된 '국정원 선거개입 기독교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기독공대위, 28개 단체 참여)가 27일 지난 대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독교회관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수많은 희생을 기초로 쌓아올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하염없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기독공대위는 “이승만의 3.15부정선거의 경험에서 보듯 부정선거에 의해 탄생한 권력은 결코 그 생명이 길 수 없다”며 “독재정권이 비극적 종말을 맞이했던 과거 전철을 뒤풀이하게 될 것”이라고 선동했다. 단체는 또 연평도 포격 사건과 관련, 북한을 옹호하는 듯 한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박창신 신부에 대해 공안당국이 “종북 신부 운운하며 수사 계획을 발표하는 등 대대적인 공안 몰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어 “現 집권세력의 이와 같은 작태는 성직자의 설교를 문제 삼고 있다는 점에서 신앙의 자유가 허용된 민주주의 국가에서라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사실상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이하 목정평)는 1984년 7월 만들어진 초교파적 목회자 단체로 국보법 폐지, 한총련(利敵단체) 합법화 운동 등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목정평은 북한에 의한 ‘천안함 폭침’ 사고와 관련, 2010년 5월24일 정의구현사제단, 실천불교승가회, 원불교사회개벽고무단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 장관과 軍 책임자들의 문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들 단체는 당시 미국 정부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명했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천안함 사고에 대한 美 정부의 태도는 1980년 광주에서의 미국 태도를 떠올리게 한다”며 사고 당시 인근에서 대규모 훈련을 한 미국은 진실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큰 만큼 천안함 사고에 대한 정보를 낱낱이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목정평은 이에 앞서 2010년 5월7일 단체 명의로 성명을 발표했는데, 북한에 의한 천안함 폭침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가 “북한이 쏜 어뢰가 침몰의 원인이라고 단정하여 응징을 주장하고 있다”며 공격받은 국군에 대해서만 일방적으로 비판을 했다. 그러면서 軍이 “사건에 대해서 아무도 책임지지 않은 채 북한 탓만하며 은근슬쩍 빠져나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갑제닷컴 김필재 spooner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