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pd 수첩: 제568회 16년간의 의혹, KAL폭파범 김현희의 진실(2001년)
최진용, 조준묵, 이동희 PD
-최진용 책임 프로듀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PD수첩입니다. ‘김현희는 가짜다.’ 지난 11일 200명이 넘는 천주교 신도들이 내놓은 주장입니다. 1987년 대한항공 858기 폭파사건의 범인 김현희가 북한 공작원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또한 이 사건이 당시 국가안전기획부의 조작일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물론 국정원 측은 가당찮은 추측이라고 펄쩍 뜁니다마는 사건 발생 후 16년이 지나도 풀리지 않는 의혹들, 조준묵, 이동희 PD가 짚어봤습니다.
-내레이션: (KAL 858기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 장면, 2003년 11월11일) 용의자 스스로 범행을 시인했던 이 사건. 그러나 의혹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천주교 신부 202명이 포함된 진상규명대책위원회가 ‘김현희는 가짜’라는 선언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전종훈 신부(천주교인권위원회): 아무것도 없는데 그저 김현희의 증거, 김현희가 한 말 있잖아요. 뭐 ‘김정일의 친필서명을 받고 지령을 받아서 폭파시켰다’ 이거만 듣고 ‘폭파당했다, 비행기가 없어졌다’ 어떻게 믿느냐 말입니다.
-심재환 변호사(KAL 858기 진상규명대책위원회): 김현희는 완전히 가짜다. 그렇게 딱 정리를 합니다. 이건 어디서 데려왔는지 모르지만 절대로 북한 공작원, 북한에서 파견한 공작원이 아니라고 우리는 단정을 짓습니다.
"김현희는 완전히 가짜다, 그렇게 딱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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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29, 00:19











